[문제제기]
지난 추수감사절에 밀알학교를 다니는 정서장애 아동들이 드린 감사의 제목들입니다.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선생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엄마 아빠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과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밀알학교에 다니게 해주셔서…” “잘 달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쁜 목소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두 손 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 전에는 지금과 살아가는 환경이 너무나 달랐습니다. 집에 선풍기나 냉장고가 없어도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소풍 가는 날 깁밥과 삶은 계란 몇 개 그리고 과자 몇 봉지면 행복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손에 핸드폰을 들고 귀로 MP3를 듣고 있지만 감사는커녕 불평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 손에 남이 가진 것이 없어서 힘들어하지는 않습니까?
[정답암시]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17장 11-19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감사를 선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