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부모교육 특집]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도 통(通)할 수 있다!
브랜드 : 파이디온
부서 : 청소년
작성년도 : 2012년
가격 : 500캐시
상세설명 : 청소년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과 소통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1. 함께 모여 먹으라!
2. 대화에 깊이를 더하라
3. 추억을 담아라
의 내용으로 청소년 부모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미리보기]
3. 통(通) 3: 추억을 담아라
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이 함께하는 사역 프로그램들 중 대다수는 특별 프로그램들(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 가족 나들이, 가족 캠프, 가족 축제 등)이다. 기존에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기획되어 있고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자세히 소개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
1)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특별 프로그램들의 기본 전제는 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다. 그래서 놀이 거리, 대화 거리, 할 거리를 제공하여 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나아가서는 서로를 깊이 이해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기획될 때 이러한 목적에 부합되도록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2) 테마 또는 프로젝트가 있어야 한다
부모와 청소년 자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쌓아갈 때, 그 추억이 담길 물건이나 장소 혹은 주제가 필요하다. 이것을 테마 혹은 프로젝트라고 부를 수 있다. 다시 말해 가족 나들이를 떠난 장소가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고, 함께 만들어 걸어놓은 ‘새 집’과, 함께 일구어 수확한 ‘상추’는 추억의 물건이 될 것이다.
3) 디브리핑(debriefing)하라
디브리핑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가족이 함께한 경험을 내재화하며 그 느낌과 생각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을 하든 반드시 디브리핑 과정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에서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부모는 그 이야기를 듣고 깊이 공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해본다. 그래서 청소년 사역자들이 가정을 중요한 동역의 자리에 놓고,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될 수 있도록 가정과 협력하는 일들을 시작하고 계속해나가기를 도전하며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