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옛날에 있었던 한 사건일 뿐이라 생각할 수 있는 성경 속의 많은 사건이나 인물들이 지금 우리의 삶과 신앙에 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사건 중 하나가 아담의 범죄입니다. 아담의 불순종은 결국 온 인류에 죄가 들어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만약 예수님이 죽으시기만 하고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만약 우리가 죽은 이후에 부활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이 모든 것을 생각해 보았을 때 예수님의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그 중요성을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섬겼던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나요?” 심지어 “예수님은 부활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날에도 동일한 질문과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과 주장 앞에 우리는 뭐라고 대답하며 선포해야 할까요?
[정답암시]
그 대답은 바로 이 성경 안에 담겨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2절에서 2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