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사람들은 흔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사막 같은 곳이라고 많이 얘기해요. 왜 그렇게 말할까요? 사막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평안, 행복, 즐거움이 아니에요. 반대로 우리가 사막을 떠올릴 때에 드는 느낌은 외로움, 두려움, 황량함, 우울함이에요. 학교나 사회를 생각하면 이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세상을 사막과 같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도 사막에는 “월아천”과 같은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곳에서 쉼을 누리며 기쁨을 얻을 수 있어요. 만약 그런 오아시스가 없다면 누구도 메마른 사막을 걸으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다면, 사막과 같은 이 세상에는 오아시스가 없을까요? 비록 크지도 않고 많은 물을 가지지도 않았지만 그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월아천”처럼,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는 그런 사람은 없을까요? 거친 세상을 살면서 지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누가 그런 사람일까요?
[정답암시]
(성경책을 손에 들고)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이 세상에서 ‘월아천’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사막의 오아시스가 기쁨이었다면 세상에서 우리들이 바로 ‘기쁨의 사람’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에게 “기쁨의 사람임을 알라!”라고 말하고 있어요. 옆 사람에게 말해주세요. “기쁨의 사람임을 알라!”
오늘 말씀에 자신이 ‘기쁨의 사람’으로 부름 받았음을 잘 알고 있었던 한 사람이 등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