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끔찍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있었던 이와 비슷한 사건들의 기사제목만 읽어 드리겠습니다.
- 2005년 6월 11일, 진주에서 남자중학생 8명이 여중생 집단 성폭행, 학교는 은폐
- 2007년 3월 29일, 광주에서 중학생 25명이 여중생 한명 집단 성폭행
- 2008년 7월 14일, 인천에서 중학생들이 같은 반 여학생을 학교 교실에서 집단 성폭행
- 2009년 8월 2일, 중학생 포르노흉내 유치원생 7명 20차례 성폭행
이렇게 읽는 것조차 민망한 제목의 신문기사는 끝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음란’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휩쓸고 있습니다. 멀리 찾아 갈 필요도 없이 손가락으로 클릭만 하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음란한 문화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래서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성에 대한 생각들이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74%가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혼전동거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TV 드라마는 불륜을 다루는 ‘막장드라마’가 대세가 되었고, 대중가수들은 앞다투어 섹시컨셉의 자극적인 뮤직비디오를 내세웁니다.
[정답암시]
오늘날 이렇게 악하고 음란한 시대는 성에 대해서 이렇게 속삭입니다. “뭐 어때?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야! 본능에 충실해~!”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고 계실까요?" 시대가 바뀌고 가치관이 변할지라도 시내산에서 울려퍼졌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세상의 속삭임보다 더 큰 소리로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간음하지 말지니라. 간음하면 한방에 훅~ 간다." 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