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아마도 사람들은 모두 다 뻐꾸기보다는 가시고기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할 거예요. 자신이 해야 할 일, 책임져야 할 일이 있는데도 나 몰라라 하는 뻐꾸기 같은 사람을 보면 정말 화가 날 거예요. 학교에서 모두 다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빗자루질도 한 번 하지 않고 큰 소리로 떠들기만 하다가 먼저 집에 가버리는 친구가 있다면 바로 그런 친구가 뻐꾸기 같은 친구일 거예요. 그런데 이 뻐꾸기와 같은 모습이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해요. 친구들한테는 착한 친구라고 인정받으면서도 집에만 가면 엄마한테 큰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기도 하는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일 거예요. 남자 친구들한테는 예쁘고 괜찮은 친구라고 인정받으면서도, 같은 여자 친구들한테는 잘난 척만 하고 배려하지 않는 못된 친구라는 평을 듣기도 하는 게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죠. 도덕 시험 점수는 100점을 맞으면서도 실제 행동은 빵점인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려고 하고, 인정을 받으려고 하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지 다른 사람을 인정하거나 섬기거나 사랑하려고 하지는 않아요. 그것은 우리 마음속에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우리 사랑은 뻐꾸기 엄마의 사랑 같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사람을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정답암시]
(파워포인트를 보여주고,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말씀에 나와요. 나의 작은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더 큰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