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퍼즐이 깨어져서 다시 처음부터 맞춰야 한다면, 정말 하기 싫을 거예요. 퍼즐을 깨뜨리는 시간은 짧지만, 퍼즐을 다시 맞추는 시간은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친구사이의 관계는 이 퍼즐과 같아요. 관계를 깨뜨리는 일은 완성된 퍼즐을 망가뜨리는 것처럼 쉬운 일이지만, 깨어진 관계를 다시 세우는 일은 쉽지 않거든요. 처음에 좋은 관계를 세우기 위해 했던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새 학기가 되어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 말도 걸어보고, 같이 놀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많은 시간이 걸려서 그 친구와 베프(베스트 프렌드)가 되지만, 작은 말싸움 하나가 그 친구와의 관계를 깨뜨리는 경험은 많은 친구들이 경험했을 거예요.
이렇게 베프와 싸운 후에 어떻게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사과해야 하죠. 잘못에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그 관계는 회복되기 어려울 거예요. 그것이 소중한 친구를 잃지 않고, 다시 좋은 관계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베프와의 관계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반드시 우리가 회복해야할 관계가 있어요. 친구관계는 다른 친구를 사귈 수 있지만, 이 관계가 깨어진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되요. 바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것은 우상숭배 때문이에요. 우상숭배는 하나님보다 다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일이에요.
하나님보다 게임을 더 사랑한다면 게임이 우상이고, 하나님보다 축구를 더 사랑한다면 축구가 우상이에요. 하나님보다 연예인을 더 사랑한다면 연예인이 우상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어떤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과 하나님의 관계가 깨어져 버린 거예요. 이렇게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정답암시]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다시 세우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에요. 그것은 오늘 하나님 말씀 속에 있어요. 사무엘상 7장 3~14절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 방법을 말씀해 주셨어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