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설교자 등장
손인형1(복돌이): (가까이 가서 쳐다보며) 이런, 복돌아. 벽속에 있으니 어떠니? 좋으니?
손인형1: 좋긴요, 너무 답답하고 외로워요. 친구도 없구요. 그렇지만 가장 슬픈 건 하나님이 주신 복을 아무에게도 나눠줄 수 없게 되었다는 거에요.
복돌이 친구가 참 안됐네요. 그렇지만 이 복돌이 친구만 이런 고민을 갖고 있을까요?
우리들은 모두 마음속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친구를 고를 때도 나를 기쁘게 해주는 예쁘고 착한 친구만 만나고 싶고, 음식도 내가 싫어하는 파나 콩이 빠진 것만 먹고 싶구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복을 나누어 주도록 부르셨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말씀도, 하나님의 사랑도 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전하고 싶어 할 때가 많이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특별한 아들과 딸들인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요?
[정답암시]
(성경을 들어보이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정말로 복을 나누어 주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으니?”
“그렇다면 네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