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부모교육 특집]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으라!
브랜드 : 파이디온
부서 : 유년부, 초등부
작성년도 : 2012년
가격 : 500캐시
상세설명 :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교육할 수있는 자료입니다. 부모의 첫번째 제자는 자신의 자녀들임을 일깨우고 어떻게 하면 가정 내에서 친밀한 제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미리보기]
장애물을 뛰어넘으라
자녀를 제자 삼는 일번지 장소로 가정을 세우고자 할 때 크게 세 가지의 장애물이 있다. 첫째는 ‘이해의 장벽’, 둘째는 ‘태도의 장벽’ 그리고 셋째는 ‘생활의 장벽’이다.
첫째, 이해의 장벽 뛰어넘기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수 없고, 우선순위가 바뀌지 않으면 거룩한 습관으로 나아갈 수 없다. 부모의 태도가 바뀌기 원한다면, 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먼저 도와야 한다. 이것은 매우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이다. 신명기 6장 4-9절과 에베소서 6장 1-4절을 중심으로 자녀를 제자 삼아야 할 성경적인 근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자료에 기반한 객관적인 증거들을 제시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교회는 부모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교회 역시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모두 떠맡아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믿음의 부모가 없이 방치되는 다음 세대들을 교회라고 하는 더 큰 가족 안에서 수용하는 개념 외에, 멀쩡히 존재하는 믿는 부모의 역할을 교회가 대신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또한 부모들이 당연히 자신들의 책임을 알고 있을 거라고 미루어 짐작해서도 안 된다. 짐작하지 말고 지도하고, 구박하지 말고 격려하라.
둘째, 태도의 장벽 뛰어넘기 이것은 사역 철학에 대한 부모들의 수용 태도에 대한 문제이다. 아무리 부모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모가 항상 존재할 것이다. 이것은 철학적 문제이기 때문에 그들이 열심이 없다거나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치부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객관적 사실에 대한 주관적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고,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 의견과의 충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 이러한 작업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부모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청룡열차’식이고, 하나는 ‘파나마운하’식이다. 청룡열차를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그 밑에 체인을 달아 큰 힘을 낼 수 있는 모터를 이용해 강제로 견인해야 한다. 이것은 많은 힘을 필요로 하고 그에 따른 저항도 거세게 마련이다. 움직이지 않는 부모들을 협박하거나, 강제하거나, 의도적으로 부담을 주어 강제로 제자 삼게 해서 는 안 된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많은 저항과 반대 의견에만 부딪히게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