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어떤 조사 기관이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13-43세 여성 68%가 ‘외모가 인생의 성패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외모 가꾸기에 하루 평균 53분을 투자하며, 거울은 하루 8.3회 보며, 특히 25-34세 여성들은 ‘외모가 경쟁력’이라며 헬스, 성형 수술, 다이어트에 적극적이었고, 35-43세 여성들은 ‘외모를 부와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해요.
외모는 이제 사람들의 단순한 관심거리가 아니라, 개인 간의 우열과 인생의 성패까지 가르는 중요한 잣대로 부각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존재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어요. 실제로 외모는 연애, 결혼은 물론 취업, 승진 등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외모 지상주의’를 넘어서 ‘외모 차별주의’로 치닫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해 지식인들은 ‘루키즘(lookism)’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했어요. 이러한 외모 차별주의(lookism)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에 대해 우리는 오래 전에 어느 코미디언이 유행시킨 말처럼, 이제는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하고 다녀야 할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세상이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외모라는 잣대를 들이대며, 우리의 가치를 매기려고 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암시]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치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어요. 시편 139편 1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 “외모가 어떻든지 간에, 외모와 상관없이 너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걸작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