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우리 친구들은 청소를 방금 마친 아주 깨끗한 집에 들어가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혹시 내 방이 깨끗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한 움큼의 먼지를 바닥에 뿌리고, 장난감과 휴지 조각으로 온 집안을 더럽혀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나요? 더럽고 냄새나는 방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런데 많은 친구들이 더럽고 냄새나는 생각과 마음, 친구를 미워하고 부모님께 불순종하는 모습으로 우리 몸을 가득 채우고 있는 나쁜 행동들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요. 하나님이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시면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예수님을 믿고 있는 어린이로서 우리는 그런 행동들과 나쁜 생각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암시]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성경에 있어요.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말씀에 있어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오늘 이 성경 말씀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계셔요. 그리고 성전을 깨끗이 할 것을 당부하고 계셔요. 우리 다 같이 한 목소리로 읽어볼까요? “너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깨끗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