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사람은 참 이상하죠? ‘남의 밥에 박힌 콩이 더 굵어 보인다’는 속담이 맞는 것 같아요. 항상 남이 가진 것은 더 좋아 보이니까요. 그래서 어른이든 아이든 남이 가진 것을 보면 부럽고, 탐나고, 내 것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심지어는 주인의 허락 없이 그것을 내 손에 넣으려고도 해요.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져오는 것, 주인의 허락이 없이 남의 것을 내 것으로 가져오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해요. 도둑질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둑질은 내 양심을 더럽게 해요. 도둑질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상하게 해요. 도둑질은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고 욕되게 해요. 그런데도 친구들은 태연하게 문방구에서 칼도 훔치고 지우개도 훔쳐요. 친구 집에서 장난감도 가져가고, 빌려온 물건을 자기 것처럼 쓰기도 해요. 그러면 우리는 도둑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정답암시]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표지를 세 번 두드리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이 여기에 있어요. 오늘 출애굽기 20장 15절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작은 도둑질을 하는데 하나님의 자녀인 너희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그거지?”
“어떤 일이 있어도 도둑질하지 말아라! 훔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