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상처를 안 받는 방법은 없지만,
상처에 대비하고, 현명하게 대응하며,
마음을 회복할 방법은 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때문에
혼란과 좌절이 찾아오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반응하라고 가르치는가?”
두 사람만 모여 있어도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 상처받는 일은 피할 수 없다. 심지어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하나님의 사랑을 반사해야 마땅한 관계와 정서가 죄로 망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감정이 상하고, 분노가 일고, 좌절을 경험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관계와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좌절과 실망으로 상한 마음을 다루는
실질적이고도 성경적인 조언!
저자는 교회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갈등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감정이 상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처 입은 마음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성경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관계의 우선순위가 언제나 그리스도의 영광임을 기억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상처받는 일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분노의 원인이 자기 마음속의 우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라고 조언해주며, 상처받기 전과 후 그리고 감정이 상한 직후에 지혜롭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교회에서 받은 상처, 어떻게 해야 할까?』는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고, 내 속을 어지럽히는 눈앞의 지체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용서할 힘을 북돋아줄 것이다. 이 책은 혼자 읽으면 찬찬히 자신을 돌아보게 해줄 시간을 줄 것이고, 공동체가 다 함께 읽으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줄 것이다. 새해나 연말 등 정기적으로 이 짧은 책을 꺼내 읽기를 추천한다. 짧지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조언이 담긴 이 책은 교회에서 지치고 상한 마음을 회복시켜주고, 아픔의 시간을 영적 성장의 시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 관계, 사역 등 교회 안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감정이 상할 때 지혜롭게 반응하고 대처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교회 안에서 갈등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목회자, 리더
- 교회에서 겪은 상처와 실망을 극복하여 영적 성숙을 이루고 싶은 그리스도인
추천의 말
그리스도인은 매우 실제적인 질문으로 고심한다. 성경이 권하는 교회 공동체는 어떤 모습이고, 이상적인 예배는 어떤 형태를 취해야 하는가? 성경적인 사역은 무엇이고, 성경이 정의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은 9Marks 선교회의 ‘교회 질문’ 시리즈가 명확하고도 신중한 답변을 제시하는 여러 질문의 일부일 뿐이다. 이 사역이 신실한 교회에서 놀랍도록 건강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감사하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R. 앨버트 몰러 주니어(R. Albert Mohler Jr.), 남침례신학교 총장
진지한 의문들은 깊은 숙고를 거친 답변이 필요하다. 이런 질문들의 답을 알고 싶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찾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명쾌하고, 적절한 핵심을 제시해주며, 혼자 읽든 공동체가 함께 읽든 아주 유용하다.
- 글로리아 퍼먼(Gloria Furman), 『선교적 모성』(Missional Motherhood), 『목사의 아내』(The Pastor’s Wife) 저자
목회자인 나는 수많은 질문을 받는다. 복음을 이해하려고 씨름하는 불신자의 질문을 받을 때도 있고, 이제 어떤 단계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새신자의 질문을 받을 때도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 가족, 친구, 이웃, 동료의 의문을 풀어주고 싶은 성숙한 신자의 질문을 받을 때도 있다. 그들의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이런 주제를 간단히 정리한 책의 도움을 받아 그들에게 답해주고, 올바른 방향을 향해 숙고하며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교회 질문’ 시리즈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준다. 각 책은 한 가지 질문을 간결하면서도 성경적이고 실제적으로 다룬다. 이 시리즈의 이름이 ‘교회 질문’이지만 ‘교회의 대답’ 시리즈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앞으로 꾸준히 책을 구매해서 교인들에게 나누어줄 작정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 후안 R. 산체스(Juan R. Sanchez), 텍사스주 오스틴 하이 포인트 침례교회 담임목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의 공동체 생활에 관한 질문이 생길 때 어디에서 신뢰할 만한 대답을 얻을 수 있는가? 비싸고 두꺼운 책을 읽고 파헤치는 수고를 하지 않고도 말이다. 이 짧은 책은 성경적이고 실제적이며 사려 깊은 대답으로 이런 필요를 채워준다. 목회자에게 이 책은 교인들이 더 깊은 지혜와 연합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줄 귀중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레이 오틀런드(Ray Ortlund), 리뉴얼 미니스트리 대표, 『복음』(The Gospel, 부흥과개혁사) 저자
책 속으로
이제 다룰 문제는 명확하면서도 까다롭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때문에 혼란과 좌절이 찾아오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반응하라고 가르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 들어가는 말
목차
들어가는 말_13
1. 교회에서 받을 상처에 대비하기_20
2. 상처와 좌절의 감정에 성경을 따라 반응하기_36
3. 교회에서 상처 입은 마음 보살피기_56
4. 좌절, 우리를 성화의 길로 이끌다_74
추천 도서_84
저자 및 역자소개
<저자 소개: 대니얼 밀러(Daniel Miller)>
대니얼 밀러는 1989년부터 미네소타주 번스빌 소재의 에덴 침례교회를 섬겨온 담임목사다. 센트럴 침례 신학대학원(M.Div., Th.M.)과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D.Min.)에서 학위를 받았고, 목회자와 성도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도록 돕는 9Marks 선교회에 목회 리더십에 관한 여러 편의 글을 기고했다.
<역자 소개: 김진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전공하고 철학을 부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가족 의사소통』, 『Hurt 2.0: 십대들의 치열한 내면세계』, 『그리스도인의 정의란 무엇인가?』, 『처음도 끝도 좋은 목회자』, 『마더와이즈』 시리즈(이상 디모데)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