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올바른 결정을 해요. 부모님 말씀도 잘 따르고, 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아요. 형이나 동생들에게도 못되게 굴지 않아요. 그래서 저한테 왜 예수님이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 번도 외출 금지를 당한 적도 없고, 감옥에 갈 만한 일도 하지 않았어요.”-p. 76
거룩함은 완전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소년들이 새총으로 깡통을 맞히지 못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해 주신 목표를 맞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완벽한 농구 선수, 완벽한 친구, 혹은 완벽한 소년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정하고 사는 것입니다.-p. 95
죄를 지었을 때 슬픔이나 분노가 느껴진다면, 그건 정말 좋은 신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속에서 일하고 계신다는 뜻이니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잘못을 고백하면 용서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한일서 1:9). 이 약속은 똑같은 잘못을 백 번, 천 번 반복해도 변하지 않습니다.-p. 99-100
“학교에서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레니가 끼어들었다. “여자애들은 똑똑하고 남자애들은 멍청하대요.” 레니는 혀를 내밀고 침을 흘리는 시늉을 했다.-p. 128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 모두를 창조하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둘 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어요. 이것은 남자와 여자가 모두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에요.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는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어요.-p. 133
지난 일 년 동안 토마스에게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놀라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토마스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변화를 일으키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토마스는 ‘착한 아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았다.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완벽하게 착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오히려 늘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졌다. 하나님은 토마스가 실수해도 변함없이 사랑하셨다. 그래서 계속 완벽해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p. 219-220
“주일 아침이 바쁜 시간이라는 걸 알지만, 저희 반 친구 중 몇 명이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마르코는 하루 종일 비디오 게임만 하고 싶어 해요. 자기는 어리니까 상관없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며칠 전에는 오스틴이 아무도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그 말을 듣고 정말 슬펐어요. 예수님이 오스틴을 사랑하신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요.”-p. 225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더 많이 알수록 거짓말이 마음속에 들어올 틈은 줄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적을 물리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배운 것처럼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칼과도 같습니다!-p.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