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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디모데
    [10%할인] 마태복음_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제품번호 16347953661418
    판매가 55,000   →    49,500(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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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도서출판디모데
    ISBN 978-89-388-1676-4
    원제 Swindolls Living Insights New Testament Commentary: Matthew 1-15, 16-28
    부제 학문적 탐구와 살아 있는 설교를 위한 적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신약 해석서
    저자 찰스 스윈돌
    역자 김희수
    발행쪽수 684면
    무게 1660g
    배송비 3,500원 (50,000원 이상 주문시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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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찰스스윈돌신약인사이트마태복음, 찰스스윈돌마태복음, 찰스스윈돌의신약인사이트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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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학문적 탐구와 살아 있는 설교를 위한 적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신약 해석서,
    그 열다섯 번째 인사이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하나님의 언약
    그의 몸 된 교회가 선포해야 할 하나님 나라

    구약의 약속을 성취하실 메시아 왕이 오셨다! 우리의 구세주를 경배하라!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의 첫 페이지를 여는 책으로 심오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실 메시아를 암시하는 단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이 구약성경의 글을 샅샅이 뒤지던 400년의 예언의 침묵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은 혹 하나님이 약속을 잊으시고 자기들을 버리신 것은 아닌지 의심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이 친히 오셔서 그분의 나라를 제시하셨다. 그 나라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조건은 단 하나, 믿음이었다. 많은 사람이 기대하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의 메시아, 오직 그분에 대한 믿음이었다. 전쟁보다는 평화를 통해 발전하는 나라에 대한 믿음이었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뿐 아니라 전 세계를 품으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잊으셨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향해 마태는 침묵 속에서 큰 소리로 말한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며 약속을 어기지 않으신다고.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기대하는 방식으로는 아니어도 분명히 자신을 나타내신다. 마태의 복음서는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이 고대하던 메시아 왕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임마누엘, 즉 부활해서 승천하셨지만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심을 일깨워준다.
    마태복음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다. 마태복음이 제시하는 메시아를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신약 전반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지 못한다. 찰스 스윈돌은 광범위한 연구와 사려 깊은 장별 주석을 통해 마태복음의 핵심 진리를 분명하게 통찰해낸다. 적확한 원문 해석, 해당 본문에 대한 방대한 자료, 고금을 망라한 관련서들의 다채로운 인용 등 그가 지닌 최상의 은사들을 총동원하여 마태복음의 정수를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가르침과 사역에 대해 균형 잡힌 관점을 갖기 원한다면 이 책은 중요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이 시대 최고의 성경 교사가 통찰하는 심도 깊은 본문 해석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지리 등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는 풍부한 지식
    -예화, 도표,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자료
    -성경의 교훈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적용
    -한눈에 보는 성경 각 권의 개관
    -보다 깊은 개인적인 통찰의 세계로 인도하는 묵상

    목차
    머리말 15
    스트롱 번호 체계 18

    마태복음 전반부(1-15장)
    서론 21

    왕의 출현과 공표(1:1-4:25) 31
    예수님의 계보(1:1-17) 34 | 요셉의 입장에서 보기(1:18-25) 42 | 지혜로운 자와 악한 자(2:1-12) 52 |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2:13-23) 60 | 이상한 설교자, 강력한 선포(3:1-17) 71 |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다(4:1-11) 81 | 예수님의 사역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나(4:12-25) 90

    왕의 선포와 영접(5:1-15:39) 103
    영원히 번지는 기쁨의 요소(5:1-16) 107 | 참된 의(5:17-48) 117 | 허식 없는 경건과 기도(6:1-18) 129 | 우리를 괴롭히는 세상 보물의 유혹(6:19-34) 139 | 황금률의 강력한 원칙(7:1-12) 146 | 흔들리지 않는 삶의 비결(7:13-29) 155 | 도처에서 드러난 메시아의 권능(8:1-17) 163 |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방법(8:18-27) 173 | 귀신을 다스리시다(8:28-34) 181 | 따라다니는 감시자들(9:1-17) 188 |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기적들(9:18-38) 197 | 열두 제자를 보내심(10:1-15) 206 | 늑대 가운데 있는 양(10:16-31) 214 | 제자들을 위한 체크리스트(10:32-42) 222 | 예수님과 요한의 비교(11:1-19) 230 | 악한 자들에게는 화가 되고, 수고한 자들에게는 복이 되는 은혜(11:20-30) 239 | 율법주의자들 대 안식일의 주인(12:1-14) 251 | 하나님의 종인가, 사탄의 하수인인가(12:15-30) 261 | 모든 사람에게 주는 엄중한 경고(12:31-37) 269 | 기사와 악령과 놀라운 진술(12:38-50) 276 | 들어도 듣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이야기(13:1-23) 284 | 밀과 가라지와 겨자씨가 가득한 세상(13:24-43) 296 | 깨달은 자는 복이 있다(13:44-58) 304 | 세상에서 가장 기이한 선물(14:1-13) 315 | 기적의 만찬(14:14-21) 322 | 무엇이 우리를 무릎 꿇게 하는가(14:22-36) 329 | 영적 사각지대(15:1-20) 337 | 다함없는 긍휼(15:21-39) 345

    마태복음 후반부(16-28장)

    서론 363

    왕을 반대하고 거부함(16:1-25:46) 371
    까칠한 비판자들과 무딘 제자들(16:1-12) 374 | 인생의 궁극적 질문에 답하다(16:13-20) 382 |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세 가지(16:21-28) 395 | 영광을 엿보다(17:1-13) 403 | 겨자씨만 한 믿음과 산만 한 장애물(17:14-21) 415 | 죽음과 세금(17:22-27) 422 | 어린아이에게서 배운 인생의 교훈(18:1-14) 430 | 서로를 돌아보아 대면하라(18:15-20) 438 | 얼마나 자주 용서해야 하는가(18:21-35) 447 | 이혼에 관한 논쟁(19:1-12) 456 | 누가 천국에 가장 가까운가(19:13-30) 469 |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하라(20:1-16) 480 | 길에서 하신 경고와 책망(20:17-34) 488 | 누가 왜 무엇을 타고 오시는가(21:1-11) 497 | 예수님이 엄히 벌하실 때(21:12-22) 507 | 신랄한 비판자들과 격전을 벌이시다(21:23-46) 516 | 사기꾼들과의 대화(22:1-22) 523 | 부활 후에도 결혼은 유지되는가(22:23-33) 531 | 두 가지 궁극적인 질문(22:34-46) 538 | 화 있을진저 종교 사기꾼들이여(23:1-39) 546 | 종말을 처음으로 엿보다(24:1-28) 557 | 준비되었는가? 그분이 오신다(24:29-25:46) 570

    왕의 수난과 승리(26:1-28:20) 587
    시시각각 다가오는 배신(26:1-16) 590 | 만찬 중에 깨달은 것(26:17-30) 598 | 부인, 고뇌, 기만, 유기(26:31-56) 605 | 실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26:57-75) 618 | 유죄 그러나 아무 죄가 없는(27:1-26) 626 | 마지막 끔찍한 순간들(27:27-50) 638 | 그다음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27:51-66) 650 | 부활: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28:1-15) 663 |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28:16-20) 673


    ∎지도·도표·사진과 보충설명 목록
    마태복음의 시간표 20 | 지도로 보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 20 | 한눈에 보는 마태복음 22 | 마태복음이 기록된 배경 24 | 사복음서 비교 25 | 마태는 아람어로 복음서를 썼을까? 26 | 마태복음 계보의 극적인 세 악장 41 | 1세기의 약혼 46 | 이사야 7장 14절의 성취 50 | 헤롯대왕 55 | 마태복음에 나오는 “이루다”의 의미 67 | 헤롯대왕 이후의 이스라엘(지도) 69 |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76 | 유대 광야 83 | 성전의 남서쪽 모퉁이 86 | 갈릴리 호수와 인근 지역(지도) 92 | 가버나움 93 | 예수님의 명성이 널리 퍼짐(지도) 98 | 산상수훈이 선포된 산 109 | 결혼, 이혼, 재혼에 관한 성경 구절 123 | 금식의 일곱 가지 유익 137 | 개와 돼지 151 | 두 개의 길 158 | 나병 167 | 베드로의 집터 170 | 가버나움에서 가다라로 가는 길(지도) 182 | 귀신학 개론 184 | 세리 192 | 포도주용 가죽부대 196 | 역사 속 기적들…그리고 지금 203 | 열두 사도 208 | 마태와 야고보는 형제였을까? 209 | 당신의 십자가를 지라 227 | 예언의 원근법 235 | 고라신, 뱃세다, 가버나움(지도) 241 | 멍에 246 | 하나님 대 사탄? 267 | 사흘 밤낮 280 | 씨 뿌리는 자의 만 287 | 비유 290 | 나사렛 311 | 헤로디아의 뒤틀린 관계 318 | 5천 명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걸으심(지도) 331 | 두로, 시돈, 가버나움(지도) 347 | 비밀 350 | 갈릴리 호수와 마가단(지도) 378 | 갈릴리 지역과 가이사랴 빌립보(지도) 384 | 가이사랴 빌립보 385 | 베드로는 최초의 교황이었는가 389 | 교회는 언제 시작되었는가? 393 | 하나님 나라는 이미 임했는가? 405 | 변화산의 위치(지도) 407 |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예언 425 | 성전세 427 | 갚을 수 없는 빚을 갚다 450 | 타협할 수 없는 차이: 이혼에 관한 두 학파의 관점 461 | 더 큰 그림- 고린도전서 7장에서 바울이 말한 이혼 465 | 이스라엘의 미래? 478 |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전통적인 경로(지도) 491 |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 경로(지도) 498 | 당나귀 이야기 500 | 승리의 입성(지도) 501 | 이방인의 뜰 510 | 부활한 몸 536 | 성구함과 옷술 550 | 장차 일어날 사건 순서 565 |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비교 577 | 그날과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578 | 보라 신랑이로다 579 | 예루살렘의 갱단 594 | 유월절과 무교절 600 | 이것은 내 몸이요, 내 피라 607 | 예루살렘과 겟세마네(지도) 609 | 세 증인 615 | 예수님이 받으신 재판 621 | 겟세마네에서 골고다까지의 시간표 629 | 본디오 빌라도 630 | 마태가 사용한 게제라 샤와 633 | 플라그룸 637 | 비아 돌로로사(지도) 643 | 십자가 처형 645 | 예루살렘의 3차 성벽(지도) 657 | 부활 기사 총정리 1부-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59 | 부활 기사 총정리 2부-토요일 밤부터 주일 아침까지 666 |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당시의 예루살렘 666 | 부활 기사 총정리 3부-주일 그리고 그 후 674 | 아르벨 산 676
    저자 소개
    저자: 찰스 스윈돌
    찰스 스윈돌은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고 실제적으로 가르치고 적용하는 일에 평생 헌신했다. 그는 현재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위치한 스톤브라이어 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달라스 신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그가 진행하는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사이트 포 리빙(Insight for Living)은 전 세계로 방송되어 수많은 사람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그의 삶과 사역의 동반자인 아내 신시아와의 사이에 네 명의 자녀와 열 명의 손자 손녀를 두었다.

    역자: 김희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탈봇 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오늘 나의 이정표가 되시는 예수』, 찰스 스윈돌의 신약 인사이트 중 『마가복음』, 『누가복음』,  『싱크 오렌지』(이상 디모데) 등이 있다.

    추천: 홍정길, 이동원, 김상복, 이태웅, 김경원, 김병삼, 노창수, 박은조, 방선기, 서정인, 이찬수, 정민영, 정주채, 조봉희, 최명덕, 홍인종, 릭 워렌, 존 오트버그, 웨인 그루뎀, 필립 얀시


    본문 속으로
    예수님만 제외하고, 여기 나열된 사람은 모두 연약하고 어리석은 죄인이었다. 유명한 사람부터 세상에 알려진 바 없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각 사람은 죄와 죄의식으로 얼룩진 삶을 살았다. 그들의 죄를 일일이 다 언급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아브라함의 기만을 안다. 유다가 형제들과 요셉을 해칠 음모를 꾸민 것을 안다. 그리고 다말의 유혹, 라합의 매춘, 다윗의 간음, 므낫세의  악함, 유다 왕들의 이랬다저랬다 하는 미지근한 믿음과 불순종을 안다. 그렇다면 이 명단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나님의 은혜는 아무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남자와 여자들이 하나님의 과거 이야기에 포함될 수 있다면, 당신과 나 같은 죄인들도 그분이 쓰시는 현재 이야기에 포함될 수 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그리스도의 법적, 물리적 가계도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 중 아무도 그분의 영적 가계도 속의 한 줄기가 될 자격이 없다! 마태의 계보는 우리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일깨워준다.
    -42쪽, 요셉의 입장에서 보기

    사도 요한은 그의 첫 번째 서신서에서 다음과 같이 옳고 그름에 대한 단순명료한 세계관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적그리스도, 빛/어둠, 진리/거짓, 의(義)/죄, 아버지의 사랑/세상의 사랑, 하나님의 영/세상의 영, 하나님의 자녀/사탄의 자녀. 요한은 이런 식으로 주위를 에워싼 상대주의의 안개에 휩싸여 타협하고 굴복한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희미해지기 시작한 경계선을 다시 또렷하게 긋는다. 그러나 요한은 진리에 대해 단호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사랑은 이 편지의 주요 주제다(참조. 요일 4:7). 이렇게 요한의 첫 번째 서신은 진리와 오류를 분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반드시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서론, 25-26쪽

    여기서 “온전하다”로 번역된 teleios(5046)는 ‘하나님 같다’는 뜻이 아니다. 이 말은 우리가 창조된 목적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장성한 남자는 더는 어린 소년이 아닌 teleios다. 어떤 주제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습득한 학생은 유치원생과 달리 이제는 teleios다. 관련 명사인 telos(5056)는 무언가가 창조된 목적, 목표, 취지를 나타낸다. 우리가 창조된 본연의 목적-하나님의 형상을 전하고, 세상에 그분의 사랑, 정의, 은혜, 자비를 나타내는 것-을 성취할 때 우리는 teleios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처럼 완전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우리 본연의 목적에 따라 우리의 행동이 완벽하고, 온전하며, 성숙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분의 신성에 따라 그 행동이 완벽하고, 온전하며, 성숙하신 것과 마찬가지다.
    -128쪽, 허식 없는 경건과 기도

    병을 낫게 해달라는 그 남자의 간청에 대해 예수님이 보이신 반응에서 우리는 그분의 성품에 대해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신적 능력과 권위를 분명히 확인할 뿐만 아니라 그분의 긍휼, 은혜, 자비, 사랑을 목격한다. 흉측한 나병을 두려워하는 평범한 사람과 달리 예수님은 우발적인 접촉을 피하려고 뒤로 물러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 남자의 비참한 상태를 배려해서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셨다. 예수님이 그를 만지셨다! 나는 군중이 헉하고 놀라는 모습이 상상이 된다. 아마 그 순간에 주님은 그렇게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는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이 넌더리가 난 추종자 몇 사람을 잃으셨을지도 모른다.
    -167쪽, 도처에서 드러난 메시아의 권능

    인생의 격랑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지만, 언젠가는 그친다. 그것은 못 견딜 만큼 길지 않다. 주 하나님이 알지 못하시고, 허락하지 않으시며, 지시하지 않으신 폭풍은 우리를 치지 못한다. 그분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으신다. 때때로 아내와 나는 당황스러운 일이 닥칠 때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이 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러면서 종종 서로에게 “이건 우연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분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계신지 아시며 그분의 통제에서 벗어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삶의 폭풍은 정해진 만큼만 지속된다. 하나님은 각 시험의 깊이뿐 아니라 그 길이도 계획하신다. 폭풍이 멈출 때가 되면 그분은 순식간에 그것을 잠재우실 것이다.
    -336쪽, 영적 사각지대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가? 십자가는 단순한 시련이나 고난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꼴통 상사나 불공평한 교사나 고압적인 시어머니를 우리의 ‘십자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십자가가 아니다…십자가는 구체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라 걸으며 그분의 삶을 받아들일 때 온다. 십자가는 우리가 십자가의 좁은 길을 기꺼이 따라 걷고 있기 때문에 받는 경멸을 견딜 때 온다…십자가는 시장과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사업 윤리와 성 윤리를 실천할 때 온다. 십자가는 강함 대신 약함을 품을 때온다. 십자가는 복음을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력을 다할 때 온다.
    -399-400쪽,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세 가지

    왜 이스라엘의 회복이 중요한가? 약속을 지키는 분이라는 하나님의 명성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소명을 분명히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 11:29). 우리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실 것을 믿지 못한다면(참조. 렘 31:35-37), 그분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실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롬 8:35-39) 절대 의심하지 말라. 하나님은 하겠다고 하신 일을 반드시 하신다!
    -478쪽, 누가 천국에 가장 가까운가?

    가이사가 자기 형상을 넣어 동전을 주조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형상을 새기셨다(창 1:26). 그러므로 그분의 형상을 지닌 모든 인간은 그분에게 우리 존재 자체를 빚지고 있는 것이다. 물리적인 세상의 보화와 권력은 일시적이다. 가이사에게 그의 형상이 새겨진 금속 나부랭이를 주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살면서 영적이고 영원한 천국의 일을 하는 것에 훨씬 더 관심이 많으시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우리의 전 존재-“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를 그분께 드린다는 뜻이다.
    -530쪽, 부활 후에도 결혼은 유지되는가?

    종말의 두 번째 징표는 세계 정세가 국가 간의 분쟁으로 소용돌이칠 것이다. 그리고 종종 전쟁으로 번질 것이다(마 24:6-7). 장차 그리스도가 심판관과 왕으로 세상에 물리적으로 다시 오시기 전에, 나라들 사이에 대규모 세계 대전이 일어날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중동 지역이 이 세계적 갈등의 진원지일 것임을 시사하지만, 서로 얽혀 있는 세계 정치, 경제 구조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요한계시록 13장에 그 궁극적인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바다의 괴물이 무적의 군사력을 행사하며 성도들과 전쟁을 벌이고, 그의 권세 아래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제압한다(계 13:3-7). 진통이 진행되고 출산이 임박할수록 산모의 통증이 심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종말이 가까워질수록 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해 전면적인 국제 분쟁이 절정에 달할 것이다.
    -563쪽, 종말을 처음으로 엿보다

    주님의 식탁을 중심으로 동료 신도들과 모일 때 우리는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저지르는 모든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 자책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우리를 향한 과분한 사랑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이 부서지고 우리 죄를 용서하시려고 그분이 피를 흘리셨다는 사실을 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믿음을 통해 오직 은혜로 그분이 베푸시는 구원의 관계로 초대받았듯이 은혜로 그 식탁에 초대받았음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자력으로 그 식탁에 자리를 얻은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식탁에 나아올 때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살피고 삶을 돌아보아 성령이 우리 안에 있는 일말의 배반이나 배신, 위선을 쓸어내시게 해야 한다.
    -605쪽, 부인, 고뇌, 기만, 유기

    예수님의 추종자들은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그분의 예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그 금요일과 주일 사이에 다르게 행동했을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을 때 우리는 부활의 실제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한동안은 금요일에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부활의 주일이 다가오고 있다.
    -663쪽, 부활: 무슨 일이 일어났고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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