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헌 어린이섬김이시리즈2탄]
어린이 설교는 성경의 진리를 타협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는 어린이 사이즈의(childlike)설교이어야 한다. 이 책은 주께서 내 가슴에 개발해주신 말씀을 가르치는 열정, 지금까지 현장에서 배운 경험, 그리고 교육학적 원리 세 가지를 씨줄로 삼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당신을 재주 많은 어린이 설교자로 세우고자 함이 아니다. 오 히려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바로 선포하는 바른 설교자로 세우기 위함이다.
어린이 사역은 주어졌는데, 주일은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매주일 어린이들 앞에 서서 설교를 해야 하는데, 그리고 마음 같아선 영혼을 흔드는 탁월한 설교 사역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첫째 현장의 사역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신학교만 들어가면 그날로 전도사로 명칭이 바뀌고 사역이 주어지지만,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바로 전할 수 있는 훈련을 받을 곳은 실제 별로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나 역시 숱한 시행착오와 엄청난 세월의 수업료를 지불하 고야 어린이 설교를 배우게 되었다. 현장에서 같은 소원과 같은 고민을 품고 사역하는 동역자들을 가슴으로 도울 수 있는 자그마한 도구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둘째, 바른 어린이 설교의 기본형을 정립해 보려는 의지 때문이다. 어린이 설교는 결코 유치한(childish)설교가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 어린이 설교는 성경의 진리를 타협하지 않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는 어린이 사이즈의(childlike) 설교이어야 한다. 이 책은 주께서 내 가슴에 개발해 주신 말씀을 가르치는 열정, 지금까지 현장에서 배운 경험, 그리고 교 육학적 원리 세 가지를 씨줄로 삼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당신을 재주 많은 어린이 설교자로 세우고자 함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 이들에게 말씀을 바로 선포하는 바른 설교자로 세우기 위함이다. 이 작은 책을 당신의 도약판으로 삼아 하나님이 들어 쓰실 바른 어린 이 설교자로 성숙해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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