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따뜰락 빈민촌에 복음을 전한 이소망 선교사의 전도이야기. 저자는 지난 12년간 따뜰락 빈민촉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복음이 무엇인지 희망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던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 결과 따뜰락에는 빨간 벽돌의 교회가 들어섰고, 자기 나라 말도 읽고 쓸 줄 모르는 아이들도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 중독자가 교회의 일꾼으로 변화되어 가정과 이웃을 복음화시키는 등 따뜰락에는 느리지만 분명하게 선교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 『따뜰락 빈민촌의 행복한 선생님』은 이처럼 따뜰락 빈민촌에 찾아온 작은 기적과,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쉬지 않고 걸어온 저자의 선교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차례
프롤로그 - 사랑은 추상적일 수 없습니다
1 부르심, 그 세미한 음성으로
예수님, 그분께 포로 되다
내전의 나라, 캄보디아로 이끄시다
메마른 광야에 복음의 빛으로
돌다리교회
요나의 심정으로 부르심에 응하다
2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따뜰락 빈민촌을 아시나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치와 빨래에 대한 단상
가르치고 먹이고 찬양하는 또 다른 사역
배고픔의 한계에 쓰러지다
집단 총격전, 어찌하오리까?
지방 교회 방문기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주는 심정으로
풍토병, 죽음의 문턱에 다다르다 육체의 가시
3 빈민촌의 천사들
구두 수선공 따이 아버지
간구하는 캄보디아
살려주세요
“검은 종이를 어떻게 먹어요?”
눈물의 만류, 그래도 캄보디아를 버릴 수 없다
낮고 작은 지체, 소망의 일꾼으로 가슴에 빚진 자, 사랑에 빚진 자
4 따뜰락의 봄
따뜰락에 찾아온 첫 선교 팀
소망교회 건축 이야기
고아원 사역을 맡다
예수 이름 앞에 나오면
찌창 집사님
하수도 공사와 도로포장
딸이 가장 존경하는 아빠
공장으로 가다
다리를 건너 교회로 오세요
송은 아빠 베트남을 향하여
소망교회 0주년 행사
5 사랑 그대로의 사랑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세상이 날 버려도 주님과 동행하면
캄보디아의 페스탈로치
엄마가 된 선생님
물새 선생님
새영광농장
6 우리에겐 내일이 있다
선교는 감동이다
주의 군사 됨이란
참석하는 자, 그대에게 복이 있으리!
역사란 만들어가는 자의 것이다
사명을 받으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외출
아픔이라는 이름의 축복
하나님은 왜 캄보디아의 영혼을 사랑하실까?
에필로그 -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