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기도]- 시편 130편

모든 죄인들의 깊은 곳에서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죄 가운데 고통하며 부르짖어 기도할 때 들으소서.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악함 가운데 신음하며 부르짖어 기도할 때 들으소서.

세상이 설정해 놓은 1등만을 위한 성공 프레임에 갇혀 고통하는 우리 아이들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과열되어 방향을 잃은 사교육 시장에서 오늘도 밤 늦게까지 과도한 학업노동에 시달리는 

우리 아이들의 고통어린 신음 역시 듣고 기억하소서.

주님, 우리 아이들이 주님의 인자하심을 알게 하시고, 인자하신 주님께서 위로부터 부어주시는  

사죄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오직 주님만이 온 세상에서 가장 공의로우시며 최고의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으로 알고 온 맘을 다해 경외하게 하소서.

자신의 죄와 악에서부터, 온 세상의 죄악으로부터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죄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사죄를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게 하소서. 

꿈을 잃지 말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가운데 만나게 하소서.

십자가의 흘리신 피가 생명을 살리는 보혈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죄악과 고통을 해결하는 놀라운 하늘의 은혜로 체험되게 하소서.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이 그들의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속량하시는 하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그 은혜를 부으시는 분이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가장 인자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악을 속량하시사 모즌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