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기도]- 시132편

하나님, 우리 청소년들이 다윗 왕을 닮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가장 위대한 왕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의 낮추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만나며 하나님과 교제했던 다윗처럼,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에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하소서.

다윗과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의 성전이 에브라다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의 계신 곳에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경배했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주의 계신 곳에서 자신을 낮추고 엎드려 경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성막이 겨우 하나님의 발등상의 임재를 상징하는 곳이라는 이해와 함께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를 알게 하시고, 그 크신 하나님, 온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마음껏 경배하며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다윗 왕을 닮은 왕의 자녀들이 되게 하시고

영원히 왕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증거를 마음에 새기고 그 교훈을 지키게 하소서.

언제나 주의 말씀에 집중함으로 왕의 자녀로서의 신분에 맞는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만족하며 안심하고 영원히 쉬실 수 있는 주의 처소가 되게 하소서.

왕의 자녀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하는 왕의 자녀로,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풍족하게 주시고,

제사장에게 구원의 옷을 주듯, 구원의 옷으로 비유되는 영적인 풍족함을 주시고,

이를 통해 온 성도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듯이

우리 아이들 역시 주님이 주시는 하늘의 은혜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안정감을 누리며

주님이 쉴 만한 주의 처소, 성전이 되게 하소서.

우리 청소년들이 왕의 자녀로 다윗이 누린 하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기름부음 받은 왕의 자녀로 영원히 별처럼 빛나는 왕관을 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