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가나안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해야 될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그 땅에는 죄로 가득한 가나안 민족이 살고 있었고, 그들과의 싸움은 불가피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싸움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담대하게 그들과 맞서 싸웠고, 결국 그들은 그 땅을 정복했습니다.
그들이 가는 곳마다 승리의 함성이 하늘에 닿았고,
승리의 깃발이 힘차게 펄럭였습니다.
이 땅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이들이 발 딛고 서있는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길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싸움은 불가피합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가 믿음의 전쟁터 한 가운데서 승리의 함성을 크게 외치며
승리의 깃발을 힘차게 흔들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을 담아 2015년 테마를 그려냈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해요!”
이 외침이 무기력한 우리의 신앙에 생명을 불어넣어,
우리를 용맹한 하나님의 군사로 세우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