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위원회 디렉터로서 직분을 받았지만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하던 차에 디렉터스쿨을 알게 되었고,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평이 괜찮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두 학기를 참석하며 교육 디렉터로서의 사명과 중요성, 무엇보다 교육위원회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특별히 양승헌 목사님의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과 열정이 녹아진 강의는 매번 깊은 깨달음과 개인적인 은혜가 넘쳤습니다. 무엇보다 한 시대의 거장이신 양목사님을 만나고 그분의 지혜를 들을 수 있음이 저에겐 너무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2.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비록 사이버 과정이지만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힘든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천천히 듣다가 몸이라도 아프면, 생각지 못한 사역이 떨어지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주 초에 최대한 강의를 듣고 과제를 제출해야 맡겨진 사역들과 충돌없이 알차게 들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 과정이라고 만만하게 볼게 전혀 아님을 아닙니다.
3. 할 수만 있다면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단순히 디렉터가 아니더라도 교회 교육에 대한, 목회에 대한 분명한 관점이 열립니다. 특별히 양목사님이 살아계실때 시대를 앞서 다음세대를 품으셨던 목사님의 지혜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식지 않으신 열정과 뜨거운 심장에 도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교육부서를 넘어 여러분의 목회의 큰 그림, 못해도 한 기둥은 분명하게 차지할 겁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