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은혜나눔
사역자훈련 세미나>

다음세대 설교세미나를 마치고
김주일    2023/03/11 21:41:36

2023년도 213, 우리는 다음세대를 더욱더 말씀으로 잘 세워나가기 위해 가평 오륜빌리지에 모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총 34일 동안의 세미나 동안 어린이 사역자로서 나아가야할 바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훈련받았던 귀한 시간이었다. 세미나의 첫 시간은 고종율 대표님의 개회예배로 시작되었다. 대표님께서 전하신 설교 말씀의 본문은 디모데후서 215절이었는데, 말씀의 요지는 이러했다. , 사역자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할 줄 알아야하며, 공동체에서 좋게 인정받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적확한 말씀이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역자들을 세우신 것은 말씀 맡은자로서의 부르심이기에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잘 다룰 수 있어야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잘 뿌리내리고 열매 맺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만약, 그가 전하는 말씀과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삶이 너무나도 괴리가 있다면, 어떻게 그를 말씀 맡은 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고대표님의 뜨거운 설교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조금 더 비장하게 우리는 다음세대 설교자학교에 임했다. 먼저, 김친수 목사님께서 다음세대 내러티브 설교를 강의하고 지도해주셨다. 나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유초등부를 교육전도사로 섬기면서, 설교는 분명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져야한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정확히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는 늘 막연했던 것이 사실이다. 김친수 목사님의 티칭은 이러한 나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주었다. 어린이 설교는 내러티브 설교여야만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설교 청중인 아이들 편에서 고민해야만 한다라고 전체 세미나 기간 동안 힘껏 전하셨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꾸준한 훈련이다. 목사님의 티칭에 따라 이를 잘 체득하여, 내 것으로 만들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제 막 사역에 첫발을 내딛은 나를, 파이디온으로 인도하시고. 나아가, 다음세대 설교자학교라는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34일의 기간을 보내며, 교단은 다르지만 같은 고민을 두고 살아가는 나와 같은 사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위로도 받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주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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