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설교 세미나가 저의 생각을 넘어 큰 유익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전체적인 일정이 짜임새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도록 잘 짜여진 일정으로 자칫 이론에 치우쳐 일방적이 되기 쉬운 위험에서 벗어나 함께 설교에 대하여 고민해보는 유익을 얻었습니다.
30여 명의 동역자들이 각자 준비한 것을 발표하면, 세 분의 목사님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이 모습은 어느 전도사님이 아주 적절하게 표현한 것처럼 "내가 지금 슈퍼스타K의 오디션에 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게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 설교자로서 제가 평생 상기하고 간직해야 할 한 문장이 생겼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출처_ 2012년 4월 비전트리 회보
글_ 한동협 전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