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은혜나눔
사역자훈련 세미나>

교육사역자학교 은혜 나눔
문연희    2025/05/22 00:21:56

먼저 유치부 사역의 첫 시작점에서 파이디온 교육사역자학교라는 귀한 곳으로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교육사역자학교의 이 1년의 과정들이 제가 처음 평신도 사역을 시작하며 제가 성장하는 과정과도 같아 한주 한주 귀한 강의를 들으며 배우며 나아감이 참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 순간이었습니다.

     

매주 다음세대 부서 사역자에게 꼭 필요한 강의로 사역의 현장에 계신 강사님들의 생생하고 역동적인 강의를 통해 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한참이지만 그래도 매주 배우고 도전받은 것들을 유치부 사역의 현장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육사역자학교에서 제자훈련강의를 듣고 도전받아 올 해 처음 유치부에서 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서 예배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기술들도 배우는 시간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교육사역자학교를 통해 예배에 대한 마음한 영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유치부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설교와 2부 활동에 대한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말씀의 도입을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일까?”, “2부 순서로 뭐 특별한게 없을까?” 등 말씀의 중심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더 많이 바라봤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교육사역자학교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에 대한 마음입니다. 예배의 중심이 나와 아이들이었던 부분에서 하나님 중심의 예배 세우기를 다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육사역자학교를 통해 매주 예배 후에 선생님들과 예배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며 유치부 예배가 하나님 기뻐 받으시는 예배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영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품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유치부 아이들 한명 한명을 귀히 여기고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 시선은 보이는 것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치부의 부흥과 전도에 대한 마음만 크고 유치부 아이들 한명 한명의 내면과 가정의 상황, 선생님들 한분 한분의 어려움들을 잘 살피고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교육사역자학교를 통해 하나님이 맡겨주신 양들을 어떻게 사랑하고 돌봐야 하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소그룹을 통해 목사님, 전도사님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은 제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른 교회 상황이지만 사역에 대한 기쁨과 감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서 사역의 다양한 지혜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3조 사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교사의 길을 걷게 하시고 또 다시 평신도 사역자로 하나님께서 부르셨는데 저는 사실 그 하나님의 부르심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여 자주 넘어지는 사역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으로 사역자의 사명에 대해 끊임없이 선포하여 주신 김진현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과 결단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부르심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인 되신 이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는 주님의 동역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하시려는 댓글은 비회원이 작성한 댓글입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가 일치해야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