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날마다교회(기독교 한국침례회) 교육팀 부디렉터 이자 Growing252 디렉터인 김한나 집사입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초반에 언급하셨듯이 침례교회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교회는 다른 분야에서도 각자의 은사에 따라 평신도 사역자들이 많이 세워져있습니다. 물론 사역자 분들만큼 전문성이 없어 좌충우돌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올해 초에 사역하시던 전도사님의 건강상 이유로 주일학교 사역자가 갑자기 없어져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고군분투하며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큰 위로가 되었던 것은, 그래도 다음 세대가 있는 교회이기에, 주일학교 평신도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는 통합 예배 (전세대 예배)를 드리고 있어서 따로 설교를 하지는 않지만, 모임을 하고 말씀을 나눌 때에 성경 스토리가 아니라 하나님/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언제나 복음으로 접근해야 함을 새삼 리마인드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세대가 위기라고 하지만, 부모이자 교사인 지금 세대가 더 잘 훈련되어야 하는 부분이 분명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디온 선교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필요를 아시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파이디온 선교회의 사역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잘 세워가길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