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인천 초등부 강습회를 참여했습니다.
장인용 (crybass)    2016/06/14 23:54:04

어제와 오늘 인천 은혜의 교회에서

찬양, 주제강의,공과 빠짐없이 기쁘고 즐겁게 들으면서

매년 너무나 큰 도움을 얻고 있다는 생각을 새삼 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강사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남깁니다.


파이디온은 전국적이고, 역사도 깊고, 규모도 큰.. 단체이고

강사분들의 실력과 준비가 철저하고 뛰어남을 새삼 느끼면서..

뭐랄까.. 제가 가까이 다가가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거나 하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판기 커피 한잔, 혹은 제가 가져온 간식이라도 나누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웬지 그게 너무 초라해 보이고.. 더 좋은 것으로 대접해야 할 것 같은데

준비는 안되있고.. 해서.. 
쉬는시간 홀에서 눈빛이 마주쳤을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보단

괜히 쑥쓰럽고 어려워 눈을 돌리게 되더군요.


어찌 보면 저도 모르게 학습되어온, 
한국 교회의 폐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큰 교회의 목사님들은 늘 바쁘고, 개인적인 접촉을 시도해서는

안되는.. 그런 인식이 제게 자리 잡고 있어서..

강사님들에 대해 저만의 거리감을 느낀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폐단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강사님들께 살갑게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습회동안, 강사님들 어느 누구도..  

높고, 권위있고, 학생들과 개별적 접촉을 피하는 분들이 아니었음을 

새삼 느끼며.. 게시판에라도 진심담은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지나가다 만나게 되면,

강사님들은 저를 못알아 보시겠지만..

저는 알아볼테니 인사하고, 차라도 한잔 사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스텝분들도 힘내시고,

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섬김!! 응원합니다!!


감사하고, 예수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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