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사모 26기 첫모임을 마치고....2011-09-02 18:21 한시간을 꼬박 달려간 개포동 파이디온 건물 앞 주차장엔 이미 다른 차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골목 골목을 찾아 갔는데..내가 다음주에 이 길을 기억할 수있을 까? 약간의 걱정을 뒤로한 채 설레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로 3층 강의실에 올랐다. 여름성경학교를 은혜롭게 마치고 하나님께서 부탁하신 마지막 부름이라는 생각으로 접수하고 기다린 한달의 시간들...과연 내가 이 길을 월요일마다 잘 찾아올 수있을지..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강의를 기다렸다. 찬사모는 나의 기대와 설렘을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 영성으로의 여행이라는 강의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교회에서 내가 맡고 있는 많은 사역들 속에서도 늘 어딘가 부족해하고 채워지지 않았던 약간의 아쉬움과 목마름들을 경험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나의 재능과 좋은 성격 그리고 능력이라고 믿었던 그 무엇으로도 다 채울 수 없었다. 더 잘하기 위해 더 칭찬에 목말라....사람을 의식했던 순간들... 하나님을 바라봤지만 그 넘어에 더 높아지고 자랑하고 싶었던 내가 있지는 않았는지 그래서 그 주도권에서 조금이라도 밀리면 타협하지 않고 비난하고 정죄했던 나의 이기적인 모습들이 떠올랐다...
완전히 나를 포기하는 것,,,오직 하나님만으로 충분한 삶....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람을 주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앞에 홀로 거룩함으로 나아가고 싶은 깊은 열망이 강의 내내 나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다시 더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과 깊이 만나기~ 찬사모의 남은 7주간이 얼마나 기다려지고 기대되던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나는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에서 ..하나님앞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고민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나와 함께해주세요 ~ "
- 찬사모 26기 박미자 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