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0년 신대원에 입학함과 동시에 터진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저는 항상 설교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신대원 1학년 설교학 과목과 설교실습을 진행했는데 비대면 수업으로 배운 채 졸업을 했던 저는 매주일마다 아이들에게 전하는 설교가 전달력이 있는지,

들리는 설교인지, 다음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교를 하고 있는지 마음 한 켠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설교에 대한 갈증을 다음세대 설교자학교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진행해주신 강사목사님들을 통해 설교의 구조와 주해 등을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세대 사역을 하신지 20년이 넘으셨어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후배 사역자로서 그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함께 들었던 동역자들의 설교를 들으며 배워야 할 것들을 채워나갔고,

직접 설교실습을 해봄으로써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너무 짧게 흘러간 시간이 아쉽습니다!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하고 소화하여 지난주보다 더 나은 설교를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앞에 열심을 다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