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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설교자학교 과정을 마치며
손모아    2024/02/23 14:48:04

저는 평신도 입니다. 올 해 새로운 전도사님을 구하지 못한 교회의 상황과, 지난 3년간 매 주 한 편의 어린이 설교 영상을 만들어 왔다는 이유로

유치부의 설교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설교라기 보다는 그간 만들었던 설교 영상을 토대로 말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제가 부족해서 말씀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부담감이 늘 있었습니다.

평신도 사역자 과정에 대해 문의하니 파이디온에서 운영자 목사님께 이 과정을 추천받았고,

평신도로서 참여해도 되는지 부담스러워 하는 저에게 귀한 배움이 장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참여한 세미나는 평신도인 저에게는 조금은 어렵고, 그러나 매우 새롭고 재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설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백지같은 저에게, 설교는 무엇이고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며,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 이 세미나를 듣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방해가 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월권 같기도 한 저의 참여를 모두가 격려해주시고

배우는 모든 과정 속에서 도와주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설교 실습을 하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겨우 설교가 뭔지 알것도 같은 수준이지만, 가르쳐주신대로 잘 실행하여 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받는 데에 방해는 되지 않도록

기도하며 섬기겠습니다 :) 과정의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목사님들과 강사 목사님, 함께 배운 전도사님들과 목사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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