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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역자학교 수료 후기
유푸름    2023/11/29 16:15:25

사역을 처음 시작할 때, 듣고 싶었던 세미나였지만 상황과 여건이 되지 않아 못들었던 세미나였다. 조금 더 큰 이유로는 신대원학생 시절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월요일 하루를 세미나에 쏟을 자신이 없었다. 게다가 1년이라는 긴 시간은 시작하기에 망설여지는 긴 시간이었다.

그러나 좋은 기회에 교회의 배려와 섬김을 통해서 시작하게 되었고 유익한 강의들을 통해서 사역의 첫 마음을 다시 새기며 돌아볼 수 있는 귀한 기회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첫 사역을 시작하는 사역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역의 가이드라인 또는 아이디어들이 펼쳐지는 시간이었고 여러해동안 사역을 진행해왔던 사역자들에게는 첫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만나게 된 여러 사역자들을 통해 사역의 시야를 넓혀가고 교제하며 그들의 헌신과 사랑의 수고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귀한 것인지, 하나님께서 이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바라보실 지를 생각할 때 나의 모습을 비춰보기도 했다. 

강의 마다 열정으로 준비해주신 강사분들과 여러모습으로 섬겨주셨던 많은 목사님들과 스텝들에게 감사하며 1년 동안 세미나를 참석하며 매순간 갈등하고 머뭇거리던 나를 순종의 자리로 이끄시고 귀한 세미나를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또한 한 사역자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교회에게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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