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더 배우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새로운 자리에 나가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두려워 망설이고있을 때, 

함께 사역하시는 목사님의 추천으로 인해 교육사역자학교 가을학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육사역자학교가 시작하는 날, 조별모임을 한 후 집에 돌아가면서 이번에 교육사역자학교듣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로는, 강의를 통해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건강한 사역자가 되려면 어떤 영성을 가져야하는지, 어떻게 설교하고 교육해야하는지, 발달시기에 맞추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등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제 모습을 많이 되돌아보며 반성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세워주셨다는 것에 감사하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둘째, 비슷한 연령대의 교육부서를 섬기고 계신 전도사님들과 많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역을 하면서 가지게되었던 궁금증들, 어려움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전도사님들과 함께 나누며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부서활동도 함께 나누고, 필요한 자료들을 아낌없이 공유해주시는 전도사님들을 보며 귀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교육사역자학교는 사역1년차인 저에게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사역을 해야하는지 훈련받으며 채울 수 있었고 어려움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을학기 교육사역자학교가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봄학기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