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 기도하지 않는 모습, 교회에 올 때 성경책 들고 오는 것을 누군가 볼까봐 성경책을 가져오지 않는 모습, 친구들 앞에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모습은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이에요. 혹시 여러분도 예수님을 부끄러워하고 있지는 않나요?
[정답암시]
이렇게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성경을 덮은 채 왼손으로 추켜들고 오른손 검지로 세 번 두드리며) 그 답은 바로 이 성경에 있어요. 오늘 중심 성경 구절을 보세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마 10:22-23).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사람, 예수님보다 내가 더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네가 나를 모른 척하고 네가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나님 앞에서 너를 부인할거야!”라고 말씀하세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말뿐이라면, 언제나 예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먼저라면, 우리가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너 누구니? 나는 너를 도대체 모르겠는데?”
얼마나 무서운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해요.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해보세요.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