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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출판디모데
    [10%할인] 영향력 있는 멘토
    제품번호 17048755288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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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도서출판디모데
    ISBN 978-89-388-1702-0 (03230)
    부제 우리 시대의 스승, 하워드 헨드릭스를 만나다
    원제 The Influential Mentor
    저자 마이나 음와우라
    역자 정성묵
    쪽수 252쪽
    크기 137*210mm
    발행일 2024년 1월 11일
    무게 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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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 영향력있는멘토, 마이나음와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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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기독교 교육’ 그 자체로 불린 탁월한 기독교 교육학자이자
    시대의 거목이 된 리더들을 세운 하워드 헨드릭스
    인생의 소명 앞에서 굳건하고 자신의 사람들 뒤에서 자상했던 
    그가 남긴 삶의 의미와 리더십의 유산

    왜 하워드 헨드릭스를 기억해야 하는가
    댈러스 신학교의 전설적 교수 하워드 헨드릭스는 2013년에 소천했다. 기독교 교육학자로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타계한 지 10년이나 지난 지금 그를 다시 소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워드 헨드릭스는 초임 교수로 시작해 은퇴하기까지 댈러스 신학교 한 곳에서만 60년 동안 기독교 교육을 가르쳤다. 기독교 교육이라는 개념조차 미미했던 1940년대에 그는 미지의 세계에 들어섰다. 그 당시 기독교 교육은 신학에 비해 등한시되었고, 배우려는 학생이나 가르칠 수 있는 교수진도 많지 않았다. 의과생으로서 전도유망했던 하워드 헨드릭스는 목회의 소명을 받고 다시 신학을 공부해 전도사로서 사역했다. 그러던 중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기독교 교육에 대한 강한 사명 의식을 갖게 되었다. 스스로 개척자가 되어 기독교 교육의 개념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성경연구 방법론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 그가 개척한 길 위에서 기독교 복음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자신에 관한 책을 일절 남기고 싶어 하지 않았기에 알릴 수 없었던 그의 삶과 이면의 기록을 담은 유일한 책이다. 영적 거인이 삶으로 남긴 보물 같은 이야기가 이렇게 늦게서야,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우리를 찾아왔다.

    “나는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들을 열렬히 사랑한 것으로 수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하워드 헨드릭스는 미국 대공황 시대에 부모가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나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평생 아버지 없이 자란 영향으로 자기 자녀들을 양육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평생 우울증과 싸워야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우한 성장 배경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세우는 삶을 사는 것으로 승화시켰다. 
    기독교 교육학자이자 멘토로서 그에 대한 평가는 찰스 스윈돌, 토니 에반스, 진 게츠, 조셉 스토웰, 데이비드 제러마이어, 칩 잉그램, 앤디 스탠리 등 그의 영향을 받은 걸출한 인물들로 증명할 수 있다. 그가 남긴 “텍스트가 말하게 하라”라는 명언으로 함축할 수 있는 성경 연구방법론에 관한 업적은 앞으로 올 세대에서도 성경 연구자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그는 교육자이자 목회자로서 인종과 성, 나라와 문화의 선을 일찌감치 넘은 선구자다. 인종 차별의 벽이 여전히 두터웠던 1950년대에 동료 교수들의 반대와 싸워 이겨 입학시킨 제자가 훗날 미국 최초의 흑인 신학 박사가 된 토니 에반스다. 하워드는 사람을 키우는 탁월한 재능과 지성과 영성을 평생 제자를 키우는 데만 사용했다. 그것은 그들이 세상으로 나가 또 다른 예수님의 제자들을 증식시키는 더 큰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것이었다. 성공과 명예가 보장된 대형 교회 담임 목사직의 유혹도 이 비전을 흔들 수 없었다.
    이 책은 하워드 헨드릭스를 숭앙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가 삶으로 증명해낸 신실한 리더십에 대해, 그리고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 평생 자신을 낮추고 사명에만 집중한 그에게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리더십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이다. “참된 스승이 없다”는 세상의 아우성에 그리스도인은 응답해야 한다.

    *대상 독자: 
    -사람들을 잘 이끌기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와 모든 리더
    -교육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교사, 전공 학생
    -멘토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사람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책 속으로


    하워드가 목회한 교회는 단 한 곳이었고, 기간 자체도 짧았다는 것은 꽤 뜻밖의 사실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돕기 위한 그의 소명은 다년간의 목회 경험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는 교회를 소중히 여겼고, 교회를 섬기는 것을 자기 사명의 큰 부분으로 인식했다. 하워드 헨드릭스의 아내 진에 따르면 그가 계속해서 목회하지 않은 것은 수많은 학생이 교회를 잘 이끌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자신의 장기적인 소명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1장, p. 35

    리더가 개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적절한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자신과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활동하는 세상, SNS 활동으로 가득한 문화 속에서는 가만히 다른 사람들 곁에 있어주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 자신과 우리의 시간을 내어주면 하나님이 그들을 그분께로 이끄신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제자로 삼는 것은 우리 자신을 내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하워드는 학생들에게 자신과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면 그들이 자신의 성품에 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께 끌리게 될 것을 알았다.-3장, p. 68

     “내가 교회를 맡아 목회하는 것보다 여기 강의실에서 가르치는 것이 자네와 같은 이들의 삶에 더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길이네.” 하워드는 젊은 목사들과 리더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곧 수많은 교회와 사역 단체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했다. 하워드가 다른 곳에서 목회할 수 있다는 앤디의 말은 틀린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하워드는 강의실을 떠나 다른 일을 하기에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사명과 소명이 너무도 크다는 사실을 알았다.-3장, p. 77-78

    하워드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고 그가 무슨 일에 참여했는지를 보면 그의 사명이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하워드를 어떤 사역에 참여시키려면 그 사역에는 반드시 전도의 요소가 있어야 했다. 하워드는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사역은 단호히 거절했다. 단체든 개인이든 하워드에게 사역을 부탁하려면 사람들을 전도할 기회를 제공해야 했다. 그러면 그는 십중팔구 흔쾌히 승낙했다. -4장, p, 96-97

    당신을 낳은 어머니가 당신이 원치 않은 아이였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다고 상상해보라. 하워드는 이 거부의 침을 맞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고통이 우울증과의 오랜 싸움으로 표출되었을 것이다.-6장, p. 130

    하워드의 삶을 보면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삶의 중심이었다. 강의실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는 학생들과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도록 돕는 데 삶을 집중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삶을 보면 반응하기 전에 잘 경청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볼 수 있다.-7장, p. 154

    소음과 산만함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엉뚱한 길로 빠지기 쉽다. 리더로서 우리는 배우는 자세를 갖추되 진리를 배워야 한다. 누구에게 배울지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최우선 요소 중 하나는 진리여야 한다. 기만과 거짓 정보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우리는 진리의 사람들에게 배울 뿐 아니라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 교리나 그릇된 정보가 아닌 진리를 말해주어야 한다. 진리로 이끌면 사람들이 우리를 신뢰하게 된다-8장, p. 180

    이 글을 읽고 나니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준다는 것인지 엄두가 나지 않는가? 하지만 하워드가 사람들에게 자신을 내어주되 선택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앞서 말했듯이 자신을 내어준다고 해서 모든 요청을 다 받아들인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 때만 자신을 내어주면 된다. 노스포인트 교회의 담임 목사인 앤디 스탠리는 리더들에게 조언한다. “모든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한 사람에게 해주라.”-9장, p. 202

    하워드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미친 모든 영향은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하지만 우리의 시각에서 그가 끼친 영향을 아주 조금만 엿보아도 가슴이 뛸 정도다. 하워드는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협회와 코브 수련 센터, 셔우드 프로덕션의 마이클 캣, 칙필레, WTB, 패밀리 라이프, 론 블루 신탁회사, 댈러스 카우보이스, 그리고 이 외에도 수많은 사역 단체와 조직과 리더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뛰어난 설교자’ 열두 명에 꼽힌 사람 중 세 명이 하워드의 사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 세 사람은 바로 척 스윈돌과 앤디 스탠리와 토니 에반스다.-10장, p. 224-225

    우리가 리더로서 다루고 있는 많은 문제는 미루거나 무의미한 논쟁으로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의 한복판을 정면으로 통과하며 해결해야 한다. 리더와 멘토로서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이끄는 조직이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명에 집중하여 문화를 구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11장, p. 245

    하워드는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와 무엇이 위험에 처해 있는지를 둘 다 분명히 알았다. 그가 다른 사람들을 잘 이끌지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우리 문화는 다른 사람들을 잘 이끌고 제자로 삼아 자신의 삶보다 더 오래 가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리더들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바로 이것이 하워드가 한 일이다. 이제 그는 이 경주의 배턴을 당신에게 넘기고 있다. 이제 당신 차례다.-11장, p. 249



    목차


    서문

    1장. 연결
    2장. 모든 사람
    3장. 당신을 따르는 사람은 누구인가?
    4장. 마음속에 그리기
    5장. 자기 관리
    6장. 험한 곳을 평탄하게 
    7장. 잘 들으라
    8장. 배우는 자세와 겸손
    9장. 이면에서 일하다
    10장. 실망 그리고 열매
    11장. 앞을 향하여

    감사의 말


    저자 및 역자소개

    * 저자 : 마이나 음와우라(Maina Mwaura)
    마이나 음와우라는 두 명의 미국 대통령과 세 명의 부통령을 비롯해 미국을 이끌고 있는 각계각층의 리더를 700명 넘게 인터뷰한 저널리스트이자 프리랜서 작가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잘 이끌고 좋은 멘토가 되는 법을 배웠다. 그는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를 졸업했고, 뉴올리언스 신학교(New Orleans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가족과 함께 조지아주 케네소에 살고 있다.

    * 역자: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하나님의 말씀’을 주제로 하는 책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역서로는 『싱글, 그의 자유함과 두려움』, 『이끎』, 『래디컬북』, 『온전한 그리스도』, 『하나님은 왜 우리를 어려운 길로 돌아가게 하시는가』(이상 디모데), 『팬인가, 제자인가』,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이상 두란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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