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파이디온 교육사역자학교를 수강하고 시간이 빠르게 흘러 어느새 교육사역자학교를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의 강의를 듣고 나면 그 다음주 강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다음 주부터는 제게 큰 도전과 울림을 주던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ㅜㅜ 교육사역자학교는 저에게 "지금 너의 상황에 안주하지마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같았습니다. 올해, 저는 지금 있는 교회에서 사역을 한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회의 시스템과 사역에 익숙해지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로 교육사역자학교를 듣게 되면서 사역의 현장에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달란트로 사역을 확장해나가고 계시는 강사 목사님,전도사님들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저의 나태함과 안주함을 발견하게 되었고 다시 마음을 새롭게 회복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종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매주 들은 강의의 내용이나 함께 수강하는 동료 사역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저희 부서에 점검이나 보안이 필요하고, 하면 좋을 프로그램이나 예배를 오마주하며 부서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내용이 찬양교육, 교사교육, 성경공부, 제자훈련, 심방, 부모교육, 다양한 예배 등 부서운영의 디테일하고 자세한 부분을 다뤄주셔서 적용했을 때 부서가 더 건강하게 세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매주 강의를 듣고 와서 선생님들께 "제가 지난 주에는 이런 강의를 들었는데 저희도 이거 해볼까봐요!"라고 하니까 이제는 선생님들께서 먼저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도사님 지난 주에는 무슨 강의를 듣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오셨나요?"라고 물으십니다. 대학교나 대학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기독교 교육의 내용과 사역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배움을 교육사역자학교를 통해 얻고 갑니다. 파이디온의 또다른 훈련과 강의도 찾아 듣고 싶습니다. 믿고 수강하는 파이디온 사역자훈련!^^ 정말 귀한 사역으로 아름답게 섬겨주신 김진현목사님과 이현수목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