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은혜나눔
사역자훈련 세미나>

목요교사학교를 마치며
최선미    2023/05/19 23:15:53

저는 4주간의 시간들이 참 행복하고 기뻤습니다.


교회 형편상 아동부와 중,고등부를 맡고 있어 교사교육 또한 양쪽 부서에서 4주씩 총 8주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정신없고 피곤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처음으로 받으시는 교사교육이기에 4주를 잘 참석하실 수 있으실까 하는 고민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걱정과 우려했던것과는 다르게 선생님들께서 잘 참여해주시고 숙제도 성실하게 제출하시고, 매시간마다 깨닫고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보여서 함께 교육 받는것이 참 힘이 되었습니다.


사역자라서 공과공부를 위한 소그룹을 이끌지 않아 교육으로 인한 구체적인 성장이 느껴졌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그룹의 목적을 설교의 목적에 대입시키니 어떤 방향으로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면 좋을지 좀 더 명확하고 선명하게 생각하게 되어 매우 도움이 컸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선호학습 유형과 개인적 특성에 따른 학습유형 분류를 배우게 되어 유치부 아이들의 성향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어 예수님의 다양한 성경공부 방법을 전부 응용할 순 없지만 예수님의 가르침의 특징을 따라 학습자 중심에서, 그리고 단순하면서 흥미롭고 창의적이며, 일상적인 삶과 연결시키는 교수법을 하나하나씩 도입해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4주간동안 강의를 해주신 두분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들과 교역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삭제하시려는 댓글은 비회원이 작성한 댓글입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가 일치해야만 삭제할 수 있습니다.
등록시 입력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