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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그런 교사가 되길 원합니다
한규덕    2022/09/20 16:08:43

목요교사학교를 이수하신 선생님의 후기로 관리자가 대신 올려드렸습니다.



소망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윤정 집사입니다.




청년시절부터 5-6년전까지는 어린이주일학교를 계속 섬겼습니다.


(참고로 저희 교회에서는 유초등부를 어린이 주일학교 중고등부를 청소년주일학교로 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5-6년 정도는 교회학교를 섬길수가 없었습니다.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를 섬기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5-6년의 시간을 지나 청소년 주일학교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잘하고 싶었고 잘할수 있을거라 자신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 친해질거라는 기대감 아닌 기대감이 넘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려보니 내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너무 좌절도 되고 하나님이 원망도 되고 뭘 하라는 말씀이실까? 왜 교사의 직분을 주셨을까? 

이런 고민이 계속 되어 갈 무렵  사모님을 통해 목요 교사학교를 소개 받았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중 “ 나의 열정과 사랑만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킬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아이들을 변화 시킬수 있다”는 

강사 목사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벌써 알고 있었지만 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아이들을 변화 시킬려고 애를 쓰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있는 자리에서 믿음의 좋은 모델이 되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은 저에게 너무나 부담이 되는 말이지만 

내 가슴을 뛰게 만들었고 지친 나에게 위로의 말로 다가오며 다시 힘을 낼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 있는 말씀으로 들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사된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는 성경말씀이 두렵습니다 책임감을 느낌니다.... 

환경과 사건에 얽매여 아이들을 판단하고 바라보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헌신하는 그런 교사가 되길 원합니다...

내 힘과  생각이 아닌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감당해 내길 기도합니다..


있는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믿음의 좋은 모델이 되는 그런 선생님들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끝으로 나의 열정과 나만의 방식의 사랑에 싸여서 아이들에게 다가 가려고 했던 저의모습을

목요교사학교를 통해 보여 주신 하나님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함께 기도하고 섬겨주신 강사목사님과 스탭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년 봄학기 목요 교사학교를 수료하시는 모든 교사선생님들 목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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