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책 소개 >

당신은 영원히 존재한다. 당신과 하나님 모두 이 우주 속에 머무르게 되어 있다.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면 그분과 친구 관계로 있을 것이고, 자신의 방법을 따르면 원수 관계로 있을 것이다. 그 영원한 관계는 이땅에 사는 동안에 결정된다. 우리의 인생은 안개와 같다.
이 서른한 개의 묵상을 통해 존 파이퍼는 하나님에 대한 신선한 깨달음을 주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속으로 당신을 인도해줄 것이다. 우리 인생이 안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깨달음이 매일의 삶을 그리스도를 위해 더욱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믿음의 격려를 해준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

우리의 인생은 안개와 같다. 2초만 지나면 우리는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사라진다. “인생은 그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나니 그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시 103:15-16).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든든한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하라는 뜻이다. 당신은 안개처럼 약한 존재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질 존재다.
예수 그리스도는 한없이 가벼운, 타락한, 변덕스러운 이 세상에 오시어 가장 위대한 일을 하셨다.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를 대신해 죽으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다 받으셨으며, 죄 값을 치르시고,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제공하셨으며, 죽음에서 일어나 불멸의 모습으로 부활하셨다. 이 모든 일은 안개와 같은 33년 동안에 이루어졌다. 그 사건으로 우리에게는 굳게 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생겼다.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사 40:7-8). 복음은 확고하며 영원하다.
인생은 짧고 영원은 길다. 아주 길다. 인생을 낭비하고 나면 우리는 아주 오랜 세월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영원히 돌아보게 될 이 짧은 인생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 우리네 인생은 한 번뿐이다. 그것도 짧은 인생이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히 그 인생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왜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는지 잘 납득이 되지 않는가? 이 위대한 그리고 온 세상을 향한 고난의 부르심에 바르게 반응한다면 그것이 곧 그리스도의 자비하심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고난이란 잇대어 바느질한 자국이 없는 천과 같이 영원까지 연결되는 고난이 아닌가? 그러므로 오직 그리스도인들만이 이 총체적인 비극에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그리스도를 소중히 여기며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순례자로서 안개와 같이 짧은 우리 인생에 대한 비전을 형성하라.
오직 한 번만 사는 인생은 속히 지나가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남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이 악한 세대에서 - 훗날 돌아보면서 “낭비였다!”라는 말밖에 할 게 없는 이 악한 세대에서 - 자유롭게 해주신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그 얼마나 큰 비극이겠는가!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을 그리스도의 복음에 접목시켜야 한다. 오직 그 길만이 우리의 안개와 같은 인생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

존 파이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그 영광에 참여하고, 그 영광 속에서 기뻐하며,

그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믿을 만하고 신실하게 격려한다.

보기 드문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 찬 그의 글을 보노라면 정작 저자인 그보다는

그가 사랑하는, 영광스러운 주권의 주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_ 스티브 그린(Steve Green)

존 파이퍼의 도움으로 주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내가 더욱 깊은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깨진 그릇과 같다.

이제 나는 인생을 제대로 살고 있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나의 기쁨을 위해 성경을 읽고 있다.

_ 셰인 버나드(Shane Barnard)

하나님께서는 존 파이퍼의 글을 통해 우리 식구 모두에게 복을 내려주셨다.

그의 책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 백성들의 기쁨을

목적으로 삼고 계시는 주권적인 하나님에 대해 배웠다.

파이퍼 덕분에 계속해서 성경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_ 에드 낼(ED Nalle)_ 그룹 GLAD

존을 목사이자 친구로 알고 지내는 것이 내게는 큰 영광이다.

패션(Passion) 예배 운동을 시작하면서 그는 나의 목사이자 친구가 되었다.

그가 전하는 수많은 경건한 지혜와 가르침은

점점 더 안개가 짙어지는 이 시대에 내 인생의 길을 밝혀주었다.

_ 크리스 탐린(Chris Tomlin)

파이퍼만큼 강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또 있을까?

진리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하는 그의 설교를 들으며

우리는 큰 책망을 받고, 자신의 삶과 인생관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돌아보도록 도전받는다.

_ 그룹 캐드먼스 콜(Caedmon's Call)

[여호와를 기뻐하라(Desiring God)]를 비롯해

파이퍼의 수많은 글과 설교를 통해 신앙 생활에 큰 격려를 받는다.

그에게 배운 중요한 메시지를 영원히 기억하며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나님을 기뻐함으로써 그분에게 영원히 영광 돌리는 삶을 위해

_ 맥 파웰(Mac Powel)_ 그룹 Third Day

존 파이퍼의 글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모습 전체를

더욱 사랑하도록 우리를 일관성 있게 이끌어준다.

우리가 열정적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기쁨을 추구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사실 그 하나만으로도 나는 예배를 인도하고 곡을 쓰는 일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받았다. 처음 존을 만났을 때

나는 '목사님의 책 덕분에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존 파이퍼를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_ 밥 카우플린(Bob Kauflin)_ Worship Development, Sovereign Grace Ministries 대표

존 파이퍼의 책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신비와

예측 못할 아름다움에 대한 경외감을 계속해서 새롭게 일깨워준다.

예수님의 복음을 머리와 가슴으로 호소하는 그의 민감함에 고마움을 느낀다.

_ 찰리 로웰(Charlie Lowell) _Jars of Clay

_ 존 파이퍼(John Piper)

미네아폴리스 주 베들레헴 침례교회의 목사이며 「여호와를 기뻐하라(Desiring God)」(생명의 말씀사), 「내 영혼을 강건하게 하는 주의 말씀(Pierced by the Word)」(도서출판 디모데), 「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The Dangerous Duty of Delight)」 「은혜, 구원을 딛고 삶 속으로(Future Grace)」(좋은씨앗), 「하나님의 기쁨(The Pleasure of Life)」(은성) 등의 저자다. 뭔헨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벧엘신학대학에서 6년 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노엘 파이퍼와 결혼하여 아들 넷과 딸 하나를 두었다.

차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1.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한가?
2. 고난, 자비 그리고 하늘에서의 후회
3. 눈은 몸의 등불이다
4. 안개와 같은 인생
5. 염려는 왜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는가?
6. 화가 나를 삼키기 전에
7. 주님의 뜻을 명하소서. 그리고 그 명하신 바를 주옵소서
8. 감사로 마치고 믿음으로 시작하는 순간들
9. 사람을 인해 자랑하지 말라
10. 얻게 될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뿐
11. 심장박동형 그리스도인 vs 아드레날린형 그리스도인
12. 하나님은 지루한 분이 아니시다
13. 결점 많은 성도들을 인한 감사
14. 사탄을 왜 이땅에 남겨두셨을까?
15. 지혜로운 길과 많은 열매를 맺는 길
16. 폭풍은 주님의 솜씨로 빚어진 승리물이다
17. 역사가 주는 교훈의 가치
18. 이미 결정되었으나, 아직 완전하지 않은 자유
19. 살기 위해서는 율법에 대하여 죽어야 한다
20. 열린 유신론이 끼치는 해악
21. 하나님께 질문하는 법
22. “하나님께서는 재난을 사용하지만 그것을 일으키지는 않으신다”라고 내가 말하지 않는 이유
23. 죄를 이기는 소망의 약속들
24. 순례자의 마음
25.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26. 철저한 절제의 열매
27. 하나님의 생각을 생각하며
28. 하나님께서 예배를 요구하시는 것이 자만인가?
29. 으스대지 않으며 문화를 섬기라
30. 하나님의 달콤한 명령들
31.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