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가 모든 일을 다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어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일은 기억하려고 애쓰지만, 우리에게 의미가 없다면 잘 기억하지 못할 때가 더 많아요. 왜냐하면 사람의 기억력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이에요.

(표를 보여주며)

사람의 기억력은 길지 않아요. 아무리 잘 가르친다고 해도 3일만 지나면 공부한 것의 65%만 기억한다는 통계가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다쳤던 경험을 이야기하거나 그동안 받은 최고의 선물을 이야기할 때, 그 일이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방금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을 보게 되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그 일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일이고 여러분의 머릿속에 깊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이번 겨울 성경학교에서 배운 십계명이나 열 재앙 그리고 모션들이 여러분에게 의미 없는 일이라면, 3일 후 우리는 65%만 기억하고 다 잊어버리게 될 거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살고 있어요. 바로 하나님에 대한 거예요.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지켜주셨는지,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것들을 주셨는지에 대해 우리는 너무 많이 잊어버리며 살고 있어요.

이번 겨울 성경학교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어요. 배운 것을 다 기억하면 좋겠지만 그 중에서 여러분이 평생 동안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책을 손에 들고) 그 답은 성경에 있어요. 우리가 영원토록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요.

저를 따라서 말해보세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

파이디온 겨울성경학교

신나는 성경탐험 3 (마태복음에서 사도행전까지) 의 폐회예배 설교 원고 및 PPT입니다.

저학년 대상이며 폐회예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