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성경학교를 해왔지만..

이번 성경학교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그 이유는..

이번 성경학교는 내가 전도사 사역을 시작한 후 첫 여름성경학교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해야 겠다는 욕심과..

정말 떨리는 마음과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성경학교 강습회에 갔다.

작년에도 교회에도 파이디온의 주제를 가져와 율동을 하고 공과를 진행하며 성경학교를 했으나..

강습회는 처음이었다.. 왜냐.. 작년엔 준비가 늦어져서.. 강습회를 다녀온 교회에 가서 배워야 했기 때문에..

그런데.. 강습회 장소에 가서 보니..

생각이 났다!! 이번 성경학교 강습회가 나에게 처음이 아니었다!!

내가 유년주일학교때..

우리 선생님을 따라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에 가보았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선생님께 "저 파이디온 성경학교 강습회 다녀왔어요"라고 말씀드렸고..

선생님은 다른 곳에서 강습회(강의)를 하고계셨다..

비록 장소는 다른 곳이었으나..

파이디온에서 다시 만나다니^^

참 기쁘고.. 뿌듯했다^^

율동을 배우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그런데 비슷한 동작이 많아서 좀.. 헷갈렸어요^^;;

역시 DVD가 필요하다!!^^

공과는 그야 말로!! 정말 좋았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은 구원자라고만 가르쳤는데...

하나님이며, 창조주이심을 어떻게 인식시켜야 하는지..

삼위일체를 아이들이 이해할지.. 약간은 닫힌 마음으로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갔던..

공과강의시간...

그러나!!!

공과 강의를 듣는 순간!!

"아!! 이거구나!!, 이렇게 말해야 겠구나!!"

우리아이들의 얼굴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정말 잘!! 확실히!!

당연한 것으로 인식시켜줘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시대에 아이들은 감정이 매말라가고..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정말 예수님을 알려주고싶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전하는것이 아닌...

그들만의 예수님을 경험하게 하는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나의 주인이신 예수님!!